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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펴낸 李石淵 변호사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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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연(李石淵·59) 변호사가 최근 여행기 《여행, 인생을 유혹하다》를 펴냈다. 미국·스페인·스리랑카·미얀마·파나마·북유럽 등을 여행한 기록들을 묶었다. 2003년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관계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썼던 여행기도 처음 공개했다.
 
  이 변호사는 “이 책은 ‘새로운 풍경’을 보려는 것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시야’를 찾기 위한 인문학 탐사여행기”라면서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배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실학적(實學的) 동기’와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나의 정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고착된 삶을 갱신하고 치유하려는 ‘유목적(遊牧的) 동기’에서 여행을 한다”고 말한다.
 
  이 변호사는 경실련 사무총장, 헌법포럼 상임대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등을 지낸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2008년 3월~2010년 8월 제28대 법제처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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