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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을 하며

‘낙관’과 ‘희망’이 세상을 바꾼다

글 : 김성동  월간조선 편집장  ksd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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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따뜻합니다. 여름은 덥습니다. 가을은 시원합니다. 겨울은 춥습니다.
 
  겨울이 춥지 않으면 봄은 덜 따뜻하게 느껴지겠죠. 봄이 따뜻했기에 여름은 더 덥게 느껴지는 것이겠죠. 더운 여름이 있었기에 가을은 더욱 시원하고 시원한 가을을 지나 맞는 겨울이기에 더욱 춥겠죠. 겨울이 있어 봄이 소중하고 여름이 있어 가을을 기다리게 됩니다.
 
  자연의 이치가 이러하듯 우리네 삶도, 세상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마감을 하며’를 쓰고 있는 지금, 1월의 중순은 참 춥습니다. 우리의 삶도, 세상도 참 춥습니다. 계절은 순리에 의해서, 세상은 추위를 떨치고 싶어서 봄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우리 국민에게는 정치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죠. 지난 5년여 세월이 ‘사회적·정치적 겨울’의 계절이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봄에 대한 갈망이 크실 겁니다. 걱정이 너무 큰 탓인지 이분들 중에는 최근 정치권의 움직임을 보며 봄이 안 오는 건 아닌가 염려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걱정은 바이러스와 같아서 전파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주변까지 걱정에 휩싸이게 만들기 마련이죠. 그 결과는 걱정했던 결과를 맞이하는 일이 되겠죠. 저는 이런 분들에게 낙관과 희망을 가지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과정에서 보이는 혼돈도 낙관의 끈을 놓지 않고 바라보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은 믿음으로 그 믿음은 현실로 이어지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 닥쳐오고 있는 현실이 계절의 순리처럼 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겨울의 연장이 될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간절한 사람들의 바람을, 계절이 그러하듯 우리네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치도 거역할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낙관과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봄은 낙관과 희망을 향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걱정’만으로 세상을 사는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질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걱정’이 아니라 ‘희망’과 ‘낙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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