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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신은미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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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從北)콘서트’로 물의를 빚고 지난 1월 10일 강제 출국 조치된 신은미씨가 미국 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LA의 종북 인사 노길남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민족통신》에 의하면, 신은미씨는 지난 2월 1일 LA평화교회(담임 김기대 목사)에서 ‘신앙간증’을 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신은미씨는 자신에 대한 언론의 비판과 검찰 수사를 ‘마녀사냥’이라고 규정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위기 돌파를 위해 통진당 해산, 이석기 9년형 선고, 신은미·황선 마녀사냥이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검찰은 신은미씨를 조사한 후 신씨가 황선-윤기진 등에게 이용당했다고 밝혔지만, 신씨는 이날 간증에서 “‘한번도 황선이 명령한 적도 없을 뿐 아니라 그녀의 말에 따라 움직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사실을 당당하게 말했다”면서 “(검찰이) 실로 멍청한 억지 질문을 할 때마다 그들에게 당당하게 말했던 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지혜라고 느껴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신은미씨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의 가족들과 관계가 사실상 단절되게 된 사실도 밝혔다고 한다. 신씨의 어머니는 “사탄·마귀에 씌워 행동을 한 네가 옛날의 모습으로 다시 되돌아올 때까지 너를 볼 수 없다”고 했고, 언니는 카카오톡에 “네가 그렇게 북한을 찬양하고 다니니 우리 단절하고 지내자’”고 했다는 것이다. 신씨는 “인간의 최고의 가치인 부모·형제·친지 간의 사랑까지도 이렇게 반공(反共)으로 말미암아 단절된 것”이라면서 “만일 내가 살인을 했더라도 그들이 이토록 매몰차게 내치지는 않았을 텐데, 종북죄가 살인죄보다도 더 무서운 것인가?”라고 물었다고 《민족통신》은 전했다.
 
  신은미씨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는 시편 23장 4절을 읊는 것으로 이날 간증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문득 궁금해진다. 그녀가 가족과 단절된 것이 ‘반공’ 때문인지, 그녀의 ‘종북활동’ 때문인지, 그리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만을 일부러 골라 다니는 그녀를 정말 하나님이 안위해 주실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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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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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연    (2019-03-18) 찬성 : 0   반대 : 1
이제 신은미도 듣보잡인물이 되었으니 제발 잊어주기를 바란당!!!! ㅡㅡ
  박혜연    (2017-12-28) 찬성 : 13   반대 : 11
월간좇선아!!!! 계속 신은미 욕해주렴!!!! 안말린다!!!! 퉷!!!!
  박혜연    (2017-12-26) 찬성 : 2   반대 : 1
나도 민족통신 자주들리는데....!!!! ㅋㅋㅋㅋㅋㅋ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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