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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캐스팅보트 (이동수 지음 | 메이드인 펴냄)

이대남·이대녀는 왜 문재인 정부를 싫어하나

글 :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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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젊은 층의 표심을 얻기 위해 경쟁적으로 청년 정책을 내놓고 청년 인사를 영입하고 있다. MZ세대로 지칭되는 2030세대의 표심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1988년생으로 34세인 저자 이동수씨는 “MZ세대가 앞으로 치러질 선거에서 캐스팅보트(casting vote)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책 제목도 ‘캐스팅보트’로 지었다.
 
  저자는 “MZ세대에게 사진 찍기용 보여주기식 행사와 ‘공허한 말’이 더는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이대남이 ‘공정’을 내세우면서 정작 공정하지 못한 문재인 정부를 싫어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잘못을 하고도 사과하지 않는 뻔뻔함에 더 큰 분노를 갖는다고 말한다.
 
  이대녀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한 문 대통령이 정작 대통령이 된 후에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문제, 성범죄 등 여성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질 않아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캐스팅보트》는 청년들이 정치·사회적 현상을 두고 보인 반응과 왜 이러한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지 그 배경을 상세히 다룬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이 페미니스트 정치인 신지예씨를 영입했다가 곤욕을 치른 일에 대해서는 “페미니스트를 영입하면 여성들이 좋아하리라는 단세포적 접근 방식 때문”이라며 “이러한 사고야말로 오늘날 남녀 갈등을 격화시킨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한다.
 
  저자는 청년층의 의견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청년정치크루’를 조직해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언론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며 저술 활동을 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은데요》 《어른이 정치사》 등이 있다. 2019년엔 ‘한국을 빛낼 차세대 리더 10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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