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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조지 프리드먼 지음 | 홍지수 옮김, 김앤김북스)

10년간의 大위기 끝에 ‘새로운 미국’이 온다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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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일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 아니면 조 바이든을 내세운 민주당이 정권을 탈환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는 미국의 국제정세분석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번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인지는 예측하지 않는다. 대신 이번에 혹은 2024년에 당선되는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에서 어떤 과제를 떠맡게 될 것인지, 앞으로 2020년대 10년은 미국 역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후의 미국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대략 80년을 주기로 하는 ‘제도적 주기’와 50년을 주기로 하는 ‘경제사회적 주기’가 있었다면서, 이 두 주기가 오늘날 미국의 상황을 이해하는 틀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2016년 당선된 트럼프는 네 번째 제도적 주기와 여섯 번째 경제사회적 주기로 들어가는 시대에 대통령이 됐다.
 
  두 주기가 겹치는 것은 미국 역사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따라서 2020년대는 미국 역사상 전례 없는 폭풍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격심한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은 그러한 ‘폭풍’의 전조(前兆)이다. 올해 혹은 2024년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그런 격변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미국이 결국은 시대의 요구에 걸맞은 새로운 제도와 경제·사회 시스템을 만들어내면서 이 ‘폭풍’을 극복해낼 것이며, 앞으로도 ‘제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낙관한다.
 

  한국어판 서문은 미중(美中) 갈등과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간략한 분석으로, 제1부 ‘미국 발명하기’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와 국민성을 이해하는 개설서로 읽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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