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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한민족 선진화 통일론 (정병호 글 | 인북스 펴냄)

한 국제정치학자가 필생의 화두로 연구한 통일론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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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학 박사인 정병호(鄭昺浩) 동아시아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이 평생의 업(業)으로 연구해온 통일 지침서다. 한반도 통일을 연구하고 고민한 흔적이 묵직하게 느껴진다. 남북한 통일정책은 물론 외교정책을 서로 비교하고 한반도 주변 4강의 외교정책까지 분석했다.
 
  미북(美北) 정상회담이 빨리 성사되어 한반도 비핵화의 결실을 기대하지만 중국의 ‘굴기(起)’, 미국의 중국 포위전략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미국 외교가에서 흘러나오는 북핵동결론은 우려스럽다.
 
  정병호 이사장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終戰)의 결과로 탄생한 독일, 베트남, 예멘, 대만 등 분단국가들의 통일 사례도 연구했다. 독일 통일은 우월한 경제력으로 이룬 흡수통일, 베트남 통일은 공산주의의 무력에 의한 통일, 예멘은 남북 간의 평화적 협의 통일이란 점에서 흥미롭다. 한반도 통일을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도 담았다.
 
  정 이사장은 기본적으로 “한민족의 통일은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민족의 의지와 주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튼튼한 국방, 견실한 경제, 그리고 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정기의 기치를 드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온 국민이 통일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통일을 성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이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336쪽)
 
  통일에 대해 무관심하고 근시안적인 태도는 한민족의 번영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정 이사장은 “무엇보다 올바른 통일사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한의 정치적 대중영합주의, 집단이기주의, 다문화가정과 탈북동포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북한 지역에 퍼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화는 남북 간의 대화 물꼬를 트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 있을 통일을 마지막으로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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