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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청춘, 민주주의 사용 설명서 (정규재 외 지음 | 펜앤북스 펴냄)

새내기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교과서

글 :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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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유권자가 던지는 57개의 질문과 그 답변’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57개라고 하니 많아 보이지만 이를 다시 8개 영역(사회·복지·경제·법률·정치·언론·북한·역사)으로 나눴다. 책은 ‘보수와 진보는 어느 지점에서 갈라지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에 ‘보수’나 ‘진보’라는 표현은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다면서 ‘우익’과 ‘좌익’이라는 용어로 바꿔 답변을 시작한다. ‘고위 공직자 비리를 수사하는 데 왜 반대하는가?’ ‘위험한 원자력발전소, 없애는 게 낫지 않은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자유·시장·진실’이라는 모토를 내건 ‘펜앤드마이크’의 정규재 주필과 김용삼 기자 외 9명의 기자가 함께 썼다. 정규재 주필은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지냈고, 김용삼 기자는 《월간조선》 편집장을 지냈다.
 
  “사적 재산 보호가 나라 발전의 시작” “자유 없는 민주주의는 앙금 없는 찐빵” “과다한 규제가 국민을 전과자로 만든다” “거짓말하거나 불의에 침묵하는 언론”이라는 대목에서 저자들이 내세우는 자유·시장·진실이라는 기조가 보인다.
 
  ‘중산층’에 대한 질문과 답에선 “한국인들은 실제 소득이나 자산에서의 격차보다 마음의 가난에 빠져든 것 같다”고 한다. ‘종북주의자가 정말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하고, 6·25 당시의 이승만과 김일성의 행적을 비교한다.
 
  출판사는 “우리 새내기 청소년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된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재에 청소년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인 고3도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문이 없다. 목차를 보여주곤 곧바로 첫 번째 질문을 시작해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으로 책을 끝낸다. 새내기 유권자들의 수준에 맞춰 쉽게 쓰였다. 166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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