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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

노자 건강학·도덕경: 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 (김윤세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펴냄)

老子와 전통 자연의학의 만남

글 : 이일섭  조선뉴스프레스 미디어사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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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위자연(無爲自然)’을 강조하는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은 심오한 철학서에서부터 병법서, 제왕학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전통적인 해석 가운데 하나는 양생서(養生書)라는 것이다.
 
  건강 인문서 《自然치유에 몸을 맡겨라》도 그러한 전통과 맥을 같이하는 책이다. 평생 순리와 자연을 기반으로 하는 자연의학을 추구해왔던 저자가 노자의 《도덕경》과 만나는 것은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노자와 저자는 2500여 년의 시공(時空)을 초월해 비록 언어와 표현은 다르지만 같은 취지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노자가 무위자연의 삶과 참된 정치를 역설했다면, 저자는 ‘무의자유(無醫自癒)’의 원리를 제시한다. 양자 모두 자연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천명하고,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역설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다. 예를 들어 《도덕경》에 나오는 “도(道)는 담백하여 재미가 없다”는 얘기를, 저자는 “도에 따른 ‘참 의료’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인위(人爲), 인공(人工)의 의방과 기술을 구사하여 병마(病魔)를 공격, 파괴,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무위자연의 ‘참 의료’를 활용해 ‘몸안의 의사(자연치유력)’가 제 역할과 기능을 다함으로써 병마가 순리적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해 자연치유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한다.
 
  노자의 가르침처럼 순리의 삶을 살다간 동서양 현인(賢人)들의 이야기, 무위의 정신과 자연의학으로 자신의 병을 다스린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유의(儒醫) 가문에서 태어난 저자는 선친 인산(仁山) 김일훈에게서 사서삼경(四書三經)과 《도덕경》 《금강경》 등을 배웠으며, 선친에게서 민족전통의학을 전수하였다. 1987년 ‘인산의학’의 산물인 죽염을 산업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인산의학’을 널리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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