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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

총선 앞두고 대통령과 완벽한 ‘원팀’ 이끌어갈 여당 대표 탄생

글 :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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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국민의힘 대표에 4선 김기현(金起炫·64) 의원이 취임했다.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4월 22대 총선에서 여당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기현 대표는 4명(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의 후보가 출마한 당대표 선거에서 52.93%(24만4163표)를 득표했다. 애초 경쟁자로 불렸던 안철수 후보(23.37%, 10만7803표)를 크게 앞서면서 과반을 기록해 결선투표 없이 대표에 선출됐다.
 

  김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이어졌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당을 정립하는 과제를 맡는다. 김기현 대표는 당 대변인과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두루 지냈으며 당내에 적이 없는 화합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는 특히 여당이 대통령 및 정부와 함께 국정을 이끌어가는 ‘당정일치’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당원들이 김 대표에게 과반의 표를 준 것도 대통령과 원팀을 이뤄 2024년 총선 승리를 이끌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해달라는 뜻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는 당대표 선거기간 동안 줄곧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겠다는 뜻을 강조해왔고, 대표 취임 후 주요 당직 인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뜻을 함께하는 이른바 ‘친윤계’를 중용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는 월 2회 정기회동을 통해 당정 간 협의를 할 예정이어서 ‘힘 있는 여당’을 바라는 당원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태다.
 
  김 대표는 당선인사에서 특히 민생(民生)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고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딱 한 가지, 민생”이라며 “정치 다툼에만 정신없는 야당과 달리 우리는 실력을 보여줘 유능한 정당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첫 최고위원회의 직후 “국민이 신뢰하는 유능한 정당이 돼야 한다”며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국가재정법안(재정준칙 법제화), 부동산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대통령실과 여당, 정부 간 원활한 삼각공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국민의힘 당원들이 김 대표에게 기대하는 것은 민생뿐만 아니라 총선 승리도 있다. 현재 국회의 모습은 원내 제2당인 국민의힘이 원내 제1당이며 과반의 의석을 보유한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다. 내년 총선에서 김 대표는 국민의힘을 원내 과반을 차지하는 제1당으로 만들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하는 중차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김 대표는 당직 인선과 공천 준비 과정 등에서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의 자세로 당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해왔다.
 
  김기현 대표는 울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15기로 대구와 울산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 남구을에 출마,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같은 지역구에서 18대, 19대, 21대까지 4선을 지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울산시장에 당선돼 울산시 6대 시장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 국회로 복귀해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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