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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22 서울프리덤포럼

개인이 ‘선택할 자유’가 있을 때 인간의 정신은 혁신적으로 변한다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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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창업자를 비롯한 내빈들이 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2 서울프리덤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뜨겁고 진지했다.
 
  ‘2022 서울프리덤포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석한 기자의 소감이다. 초대된 50여 명의 고등학생은 마치 수업을 듣는 듯이 노트 필기를 하며 진지했다. 패널 토론 이후에 진행된 자유 질문 순서에서는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미(美)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서울프리덤포럼’이 11월 9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국회 자유경제포럼, 바른사회시민회의, 시장경제학회, 안민정책포럼, 오래포럼, 자유기업원,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한국자유주의연구회, 한미동맹재단, 한반도선진화재단 등 11개 기관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창수(許昌秀) 전경련 회장은 “자유는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양보할 수 없는 기본권이며, 숭고한 가치인 동시에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던 한국 국민과 그 동맹들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피 흘려 지키고 일으켜 세웠다. 그 희생 위에서 자유시장경제가 번영했고 그 자랑스러운 결과가 오늘의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사에서 포퓰리즘 처방을 배격하고 자유시장경제와 그 토대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선언하고, 국민의 세금이 미래 세대를 위해 쓰여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애초 ‘서울프리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고 반기문(潘基文)전 유엔사무총장이 축사를 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인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박사는 ‘세계 경제 퍼펙트스톰과 자유시장경제의 위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 주요국 경제 자유도 추이와 시사점’이 다뤄졌다. 퓰너 박사와 헤리티지재단 앤서니 킴(Anthony B. Kim) 연구원이 서로 묻고 대답하는 대담 시간을 가졌다. 패널 토론에는 권태신(權泰信) 전경련 상근부회장, 장태평(張太平) 전(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앤서니 킴 연구원이 자리했으며, 매년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로버트 배로(Robert Barro)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줌(Zoom)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한미 동맹, 군사동맹을 넘어 가치동맹’이었다. 빅터 차(Victor Cha)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수석 부소장이 주제 발표를 했고, 패널 토론에는 천영우(千英宇) 한반도 미래포럼 이사장, 빅터 차 부소장, 퓰너 박사가 자리했으며, 2008~2011년 주한(駐韓) 미국 대사를 지낸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한미경제연구소장이 줌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세 번째 세션은 ‘위기의 자유주의, 교육계 등 사회 전반의 위기’가 주제였다. 안재욱(安在旭)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와 야론 브룩(Yaron Brook) 아인랜드연구소 이사장이 발표를 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인철(金仁哲) 성균관대 명예교수, 민경국(閔庚菊) 강원대 명예교수, 김종석(金鍾奭)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박기성(朴基性) 성신여대 교수, 박재완(朴宰完)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자리했다.
 
  기조연설에서 퓰너 박사는 “한 나라의 가장 큰 자산은 공장이나 원자재가 아니라 인적 자본이다. 개인이 ‘선택할 자유’가 있을 때 인간의 정신은 혁신, 경제성장, 발전, 번영의 진정한 엔진이 될 수 있고, 그 정신은 정부 기관의 지나친 관료주의에서 벗어날 때 가장 창조적으로 빛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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