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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특집 / 개교 25주년 숭실사이버大, 평생 교육의 선구자

평생 교육 실현 위해 졸업 후에도 ‘평생 무료수강’

글 :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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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사이버대는 ‘동문이 추천하는 학교’
⊙ 4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
⊙ 숭실사이버대 졸업생이 말하는 숭실사이버대
⊙ 2020년 총 장학수혜 학생 1만1827명… 장학금 수혜자 비율 88.9%
  숭실사이버대학교(이하 숭실사이버대)는 매 학기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숭실사이버대를 어떤 경로로 알게 됐는지’ ‘왜 숭실사이버대를 선택했는지’ 등을 묻는다. 전체 신·편입생 중 65~70%는 ‘가족·친구·지인을 통해 숭실사이버대를 알게 됐다’고 답한다.
 
  이를 두고 숭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곽지영 입학학생처장은 “숭실사이버대의 가장 큰 특장점은 바로 ‘동문이 추천하는 학교’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를 이미 경험해본 이들이 주변에 숭실사이버대를 널리 알린다는 의미다.
 

  학생들에게 ‘왜 숭실사이버대를 선택했는지’를 묻자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 ‘우수한 교수진과 다양한 교육과정’ ‘풍부한 교내 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 ‘평생 무료수강’ ‘기독교 대학’ 순으로 답이 나왔다.
 
 
  평생 무료수강
 
숭실사이버대 제공
  ‘평생 무료수강’이라는 답이 눈에 띄었다.
 
  숭실사이버대는 2006년부터 평생 무료수강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학 중 23개 학과 과목을 모두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다른 전공을 공부해온 이들은 2·3학년으로 편입한 뒤 평생 무료수강 서비스를 통해 1·2학년의 전공과목을 수강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가 자랑하는 평생 무료수강 프로그램은 최대 3회(교육부 지침) 사용된 강의를 재탕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매 학기, 매년 최신 강의를 제작해 갱신한다.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도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학교가 배려했다. 평생 무료수강 프로그램을 통해 숭실사이버대는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말한 설문조사에서 상당수 학생은 ‘기독교 대학’이라는 이유로 숭실사이버대를 택했다고 답했다. 숭실사이버대의 교육 이념은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다. 온라인 고등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국가, 세계에 봉사하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고자 숭실대학교와 협력하여 사이버 교육을 발전시키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역사는 1997년 시작됐다. 모체 격인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CUCEK)’이 1997년 창립됐고 이듬해 교육부 허가를 받아 가상교육 프로그램 실험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2001년에는 ‘한국싸이버대학교’로 교명을 바꿨고 2004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이버 교육만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졸업생들이다.
 
 
  한국싸이버대에서 숭실사이버대로
 
숭실의 상징인 백마, 숫자 25를 형상화해서 비상하는 백마를 표현했다
  사이버 고등교육을 개척한 ‘한국싸이버대학교’는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명을 ‘한국사이버대’로 다시 2012년에 ‘숭실사이버대학교’로 변경하고 115년 전통의 숭실대학교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했다. 2022년은 숭실사이버대가 세상의 빛을 본 지 25주년이 된다.
 
  숭실사이버대는 4개 학부(인문예술학부/휴먼서비스학부/융합자산관리학부/ICT·도시인프라공학부)에 23개 학과를 뒀다.
 
  인문예술학부에는 ▲뉴미디어 시대 창의적 융합 능력을 갖춘 디자인 리더를 양성하는 뉴미디어디자인학과 ▲한국 문학과 콘텐츠 산업을 책임지고 한류를 이끄는 창작 기지인 방송문예창작학과 ▲세계와 소통하는 GLOBAL 영어·중국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용외국어학과 ▲전문 음악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균형 있는 음악인을 양성하는 음악학과(2022년 신설) ▲한국어로 마주하는 멋진 세상을 만드는 한국어교육학과 등 총 5개 학과가 있다.
 
  휴먼서비스학부에는 ▲섬김과 돌봄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사람들을 길러내는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전문사회복지사의 전당인 사회복지학과 ▲직업 선호도 1위 상담심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상담심리학과 ▲대한민국 아동의 행복을 책임지는 전문가를 길러내는 아동학과 ▲돌봄 종사자를 위한 케어매니지먼트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양복지학과 ▲청소년교육의 뉴 패러다임 청소년 인재 육성의 산실인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평생학습사회를 선도하고 교육전문가를 육성하는 평생교육상담학과 등 총 7개 학과가 있다.
 
  융합자산관리학부에는 ▲역동적 금융자산관리 활동으로 전략적 자산관리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금융자산관리학과(2022년 신설)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만드는 부동산학과 ▲창의적 예술 감각을 갖춘 토털 미용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뷰티미용예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인력을 길러내는 스포츠재활복지학과 ▲글로벌 뉴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예스포츠경영학과 등 총 5개 학과가 있다.
 
  ICT·도시인프라공학부에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기술 발달의 변화에 패러다임을 책임지는 ICT 분야 최강자를 양성하는 ICT공학과 ▲실무에 강한 창의적 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건설시스템공학과 ▲산업 재해 위험을 줄이는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산업안전공학과 ▲대한민국 최고의 소방방재 전문가를 육성하는 소방방재학과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인 전기공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기공학과 ▲지구의 미래환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전문인의 요람 환경안전공학과(2022년 신설) 등 6개 학과가 있다.
 
 
  2022년 3개 학과 신설
 
  숭실사이버대는 급변하는 시대에 앞서나가기 위해 2022년 3개 학과를 신설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음악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환경안전공학과다.
 
  숭실사이버대는 “음악학과는 ▲성악 전공 ▲피아노 전공 ▲예술경영 전공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음악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이론 교육 및 학생별 1:1 맞춤 실기지도를 통한 음악적 지식, 기술 및 소양 발전 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연주자(독주·실내악·오케스트라 단원), 반주자 및 음악교육가, 음악기획 및 경영자, 행정가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춘 예술가나 예술경영인 양성을 위해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첨단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음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금융자산관리학과는 급격한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 여유롭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해 효율적인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안을 배운다. 경제와 금융, 투자 등 기본적인 자산관리 개념 이해와 함께 전략적 도출 및 적용을 끌어내는 데 목적을 뒀다. 자산관리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금융시장과 화폐경제, IT디지털경제, 생애 가치 설계 및 합리적인 투자, 전략적 금융자산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익힌다.
 
  환경안전공학과는 지구의 미래 환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산업 발전 및 도시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가 벌어지고 환경 안전에 대한 의식이 점차 고조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한 학과가 만들어졌다. 환경안전공학과에선 인류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각종 오염물질 처리에 대한 물리·화학·생물학적 원리, 공학적 처리 기술, 위해성·환경영향평가, 환경오염 예방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환경안전공학 전문인을 집중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실무를 학문으로 배울 수 있어 신기
 
최지선씨. 사진=숭실사이버대 제공
  숭실사이버대를 경험한 이들은 학교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
 
  학교가 자랑하는 학과인 소방방재학과 출신들의 이야기다.
 
  서울 종로소방서 소방진압대장으로 근무하는 이강준씨. 이씨는 2018년 소방방재학과를 졸업했다. 20년 넘게 소방관으로 일하며 겪은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어 입학을 결심했다.
 
  “현장에서 개인이 체험한 단편적인 경험에 그치지 않고 재난재해에 적절히 대처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무언가 체계적인 지식을 얻고 싶었어요. 소방관이 현장에서 체험하며 얻는 개별적 경험도 소중하지만, 이를 구체적인 자료로 정리할 수 없어 평소에 안타까웠죠. 스스로도 학문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껴 더 배우고 싶던 참에 소방방재학과를 알게 됐어요. 그런데 입학해보니 제가 궁금해하던 내용이 이미 학문으로 정리돼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느 시간대에 화세가 가장 강하고 피난 시간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등을 판단하는 방법이 이미 과학적으로 정립돼 있더라고요. 연소공학과 같은 구체적인 과목을 수강하며 소방방재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죠. 제게는 너무 신기했고 흥미로웠어요.”
 
  이강준씨는 자기 조카에게도 소방방재학과 진학을 권유했다. 이씨는 “소방방재학과를 추천하는 이유는 소방방재 분야가 블루오션이 되리라는 전망 때문”이라며 “인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소방방재학과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공학 석사 학위를 마쳤다. 현재는 박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씨는 “지금은 소방방재 관련 논문과 책을 쓰고 있다”며 “꿈을 실현하는 첫 출발점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이었다”고 했다. 향후 대학이나 각종 기업, 교육기관에 출강하며 소방방재와 관련된 강의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최지선씨. 최씨는 소방본부에서 근무하던 중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쌓고자 했지만, 막상 마땅히 배울 만한 곳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지인이 사이버대를 추천했고, 숭실사이버대를 선택했다.
 
 
  여자 소방관에게 갖는 편견 깨고자 공부
 
  최씨는 이렇게 말했다.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했을 때 두 가지 목표를 세웠어요. 첫 번째 목표는 대학교에 편입해 학사 학위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소방 분야에 더 집중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었어요. 소방 검사를 나갔을 때 ‘여자니까 잘 모를 거야’라고 선입견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편견을 바로잡고 싶었어요.“
 
  최지선씨는 “캠퍼스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내가 원하는 시각에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신세계였다”며 소방 관련 공부가 한층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홀로 소방설비기사(기계) 자격증을 정말 어렵게 취득했었죠.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한 후에는 강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지식을 쌓아 수월하게 소방설비기사(전기) 자격증과 위험물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어요.”
 

  소방방재 업계 전문가들도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를 찾는다. GFI에서 근무하는 차주환씨는 소화(消火) 마이크로캡슐 제조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2017년 제3회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 나노 기술을 이용한 초미세 캡슐소화기로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차씨는 “새로운 소방제품 사업에 도전하면서 제품에 대한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함을 알게 됐다”며 “(입학한 뒤) 소방 및 안전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수·학우들과 교류하며 소방방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소방 시장의 흐름을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는 타 사이버대, 타 학과가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딸 걱정에 상담심리학 공부 결심
 
전병윤씨. 사진=숭실사이버대 제공
  15년 넘게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온 이현희씨. 이씨는 2018년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학교가 제공하는 국내 문화 탐방에 참여한 이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도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하는데,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학우를 여럿 만났기 때문이다.
 
  영어 방문 교사로 일하던 이씨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의 평소와 달라진 모습을 본 후 딸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 이 때문에 영어 교사까지 그만두게 됐다. 그런 중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한 한 지인이 이씨에게 상담심리학과 입학을 권유했다. 지인은 이씨에게 “하고 싶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지식을 기반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희씨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을 더 잘 돌보기 위해 숭실사이버대에 들어가 배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입학을 결심했다”고 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는 정순덕씨. 한 직종에 오랫동안 있다 보니 나태해진 자신이 느껴졌고, 스스로 나태해진 모습을 버리고 아동 성장기에 꼭 필요한 지식을 보충하고 싶어 아동학과에 입학했다.
 
  “이론과 실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교수진이 아동학과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20대부터 60대, 다양한 환경과 조건을 가진 학우들이 함께 공부하고 의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곳입니다.”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숭실사이버대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2018년 70을 넘긴 나이에 사회복지사 1급에 합격한 요양복지학과 졸업생 전병윤씨. 전씨는 자원봉사는 물론 학교가 제공하는 지역사회 현장실습,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을 했다.
 
  노인학대 예방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고 싶어 사회복지사가 됐다. 2만7520명 중 유일한 70대 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전씨는 “사회복지사로서 차별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늦은 나이에도 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제공
  “늦은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싶었죠. ‘그 나이에 무슨 사회복지사를 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죠. 하지만 자원봉사를 하더라도 전문지식을 쌓고 봉사를 해야 더 다가갈 수 있고 상대를 이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해외 문화 탐방을 통해 베트남에 다녀온 일입니다.”
 
  전씨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기에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노인 관련 기관에 취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철씨는 2017년 숭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병원 업무를 보며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전문 학사를 갖고 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했다. 중증환자들을 상담하던 중 상담 기술과 자신의 지식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는 공부를 더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사회복지학을 쉬운 학문으로 오해하고 접근했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생각했던 바와는 달랐다고 했다. 김씨는 공부가 어려울수록 더 열심히 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갔다고 했다.
 
  김영철씨는 “온라인 강의 위주지만, 오프라인 강의와 특강을 많이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동문들과 함께) 봉사 단체를 만들어 다양한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점이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김씨는 아내에게도 숭실사이버대를 추천했다. 그의 아내는 졸업 후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아내뿐만 아니라 전문 학사를 가진 지인들에게도 숭실사이버대 진학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그는 주변에서 활동하는 숭실사이버대 동문들을 만날 때면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59세인 김영철씨는 69세까지 대학 강의를 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69세에는 장애인 자활 마을을 만드는 게 꿈이다.
 
 
  장애 가진 목사, 장애인 사역 위해 사회복지 공부
 
  장애를 가진 목사인 문정환씨. 문씨는 사회복지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했다. 장애인 사역을 하기 위해선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지인이 문씨에게 숭실사이버대를 추천했다. 기독교 대학이고 교육 시스템은 물론 장학 혜택도 잘 갖춰졌다고 알려줬다. 실제로 문씨가 이것저것 알아보니 숭실사이버대가 딱이었다. 문씨는 공부해야 할 양이 많지만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게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ICT공학과를 졸업한 박수용씨. 박씨는 사이버보안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취직해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DDoS와 같은 사이버 보안 공격에 대응할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자격증에 도전했고 117회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에 합격했다.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자격증 시험은 이공계에서 최고 자격증이라고 부를 만큼 어렵다. 박씨는 12년간 준비해 합격했다. 응용기술사 합격에는 ICT공학과에서 공부한 내용이 도움이 됐다.
 
  박씨는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해 보안 분야에 대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었고 알고 있던 내용도 강의를 통해 더욱 깊이를 갖추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기를 갖추고 풍부한 지식을 쌓으니 자격증 시험에서 보안과 관련한 어떠한 문제가 출제돼도 막힘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ICT공학부는 4차산업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학부”라며 “4차 산업의 키워드인 ICBM(IoT·CLOUD·Big Data·Mobile)의 전 영역을 다루는 학부는 아마 숭실사이버대 ICT공학과가 유일하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ICT공학과를 졸업한 김경철씨는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자는 단순한 목적을 갖고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했다. 처음엔 학위 취득이 목표였으나 지금은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 돼지 사육 농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사이버대의 장점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숭실사이버대에도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학생이 많다. 이미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충분한 지식을 갖췄음에도 끊임없이 실력을 연마하고 최신 지식을 배우는 전기공학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상일씨는 한 종합건설회사에서 전기 담당 업무를 맡고 있다. 다방면의 지식과 배움을 쌓고 싶어 숭실사이버대를 선택했다. 수업은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다. 직장에선 실무를, 강의 수강을 통해서는 실무를 뒷받침하는 이론을 배울 수 있어 시너지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또 숭실사이버대의 특장점인 평생 수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통신·소방 등 다른 전공과목의 수업도 적극적으로 듣고 있다.
 
  신문사에서 시설 관리 업무를 맡는 최명근씨. 전기공학과에서 쌓은 지식을 통해 웬만한 일은 자신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최씨는 새로운 배움과 도전으로 능력을 계속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년 넘게 전기제어 계통 분야에서 종사한 마장리씨. 현장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기 위해 입학했다. 마씨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있어 숭실사이버대를 택했다”면서 “반복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사이버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했다.
 
  이어 “열심히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어 학습 효과를 체감한다”며 “경험과 이론이 모두 중요하지만 기초가 튼튼해야 큰 나무가 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에서 이 기초를 쌓았다”고 말했다.
 
  전기공학과 신종흥 학과장은 “전기공학과는 실용에 초점을 두고 실무적인 교육에 집중한다”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 전기자동차 확산 등 전기공학을 공부한 이들이 진출할 곳은 무궁무진하다.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학 혜택
 

  숭실사이버대는 다양한 지자체와 협회 및 공기업들과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해당 기관 종사자들에 특화된 장학 혜택을 제공해 공무원과 직장인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협회·기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및 협회 회원들은 최대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상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와 적성검사(30%) 평가로만 선발해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는 무관하다. 학업계획서에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학업 및 진로계획’ 등을 문항별로 200~500자 이내로 작성하고, 적성검사는 4지선다형 문항 40개를 제한시간 50분 이내에 풀면 된다.
 
  2년제 대학 이상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 학점을 충족한 경우 2·3학년으로도 편입할 수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숭실사이버대에는 6300여 명(2020년 4월 기준)이 재학 중이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185만원이다.
 
  숭실사이버대의 등록금은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할 때 4분의 1 수준이다.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전도사·선교사·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 장학과 군 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예비역 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을 지원한다.
 
 
  입학학생처장이 말하는 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제공
  곽지영 입학학생처장은 사이버대에 입학하기에 앞서 학습 동기와 목적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은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다음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를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이버대에서 공부해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으신 분들을 예로 들어볼까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려면 오프라인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16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지요. 졸업이 끝이 아닙니다.
 
  학부 과정을 마친 후에도 공부에 계속 욕심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 연계라든지 대학원 진학 등 후속 과정이 잘 돼 있는 사이버대로 진학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학부를 마친 후 전문성을 더 기르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회복지사도 많습니다.”
 
  곽 처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며 “숭실사이버대는 다양한 장학 혜택을 잘 갖추고 있다”고 했다.
 
  “우리 대학은 전교생 장학수혜 제공을 통한 학업 증진 활성화를 목표로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학수혜 학생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0년 장학수혜 학생은 총 1만1827명에 달합니다. 전체 학생 수 대비 장학금 수혜자 비율 역시 88.9%에 육박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숭실사이버대는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등 숭실대 오프라인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숭실대·연세대 등 70여 개 대학과 온라인 학점 교류도 할 수 있다.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사이버 교육
 
  곽 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은 사이버 교육이라고 말한다.
 
  “사이버대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입시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2021년 입시에서 전체 신입생 중 30%가량이 20~30대였습니다. 그간 사이버대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겼었죠. 그렇다고 오프라인 활동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닙니다. 학생서비스팀을 통해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합니다. 지역별 학생 모임, 동아리 모임, 문화산책 등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외에서 봉사하고 싶다면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마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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