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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 금융지원, 기술협력, 소통강화 등 32개 프로그램 운영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창조경제를 만나다

글 : 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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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지원을 받고 있는 (주)라온닉스가 세계 최초로 순간온수기를 개발해 ‘2015년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온 포스코는 2005년 중소기업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는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 금융지원, 기술협력, 파트너십 강화, 컨설팅 및 교육, 일자리 창출·소통강화 등 총 6개 카테고리의 32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영 전 부문에 걸쳐 체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2004년 7월부터 실시한 성과공유제로 공급사와 공동으로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제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율적인 체질 개선과 기술개발의 이익을 창출하고 포스코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경쟁력 확보와 품질향상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2006년 9월 중소기업 무상 기술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해 테크노파트너십이라는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 포스코와 포스텍 등 4개 기관의 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11년부터 아이디어 제안자와 사업화하려는 투자자, 자문 역할을 맡은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장터인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벤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포항과 광양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해 창조경제의 성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지원 펀드, 재무안정 지원 펀드 등을 조성했으며, 설비구매 중도금 제도를 신설해 중소기업 생산 및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R&D 역량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R&D 기금을 조성해 포스코가 구매를 보장한다는 안정적인 조건하에 중소기업 R&D 과제의 개발비를 현금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중소기업의 기술 노하우와 같은 지적 재산을 대·중소기업 협력 재단에 임치하여 기술 탈취를 예방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에도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 예비 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해 주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정책이 가시화하면서 포스코는 종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고유 벤처지원 프로그램들을 연계해 2015년 1월과 8월 국내 유일의 민간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항과 광양에 출범시켰다. 포스코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철강 기반의 제조업, 우수한 R&D 인프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재·에너지·환경’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 출범 이후 76개의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고용 135명, 매출 91억원의 성과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총 48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 대해 보육·멘토링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의 대표 사업 중의 하나인 AP-TP(Advance Pohang-Technology Partnership)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산업을 발굴,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라온닉스’가 세계 최초로 순간온수기를 개발해 ‘2015년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네이처글루텍’이 홍합단백질 기반의 생체접착제를 개발해 ‘도전! K-스타트업 2016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네이처글루텍’은 포스텍과 함께 수중에서도 강력한 접착력을 유지하는 홍합을 응용해 자연상태의 접착단백질을 재조합하는 인공배양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포스코패밀리전략펀드로부터 3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식약처의 ‘의료기기 신속제품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을 수주해 현재 의료기기 허가 과정을 밟고 있다.
 
  포스코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단순히 창업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포스코가 보유한 고유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의 특화산업 분야 중심으로 강소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지역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부산물을 회수·처리해 지역사회와 공동 활용하기 위한 ‘ECO산업단지’와 국가 9대 전략 프로젝트의 하나인 경량 소재 부품산업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해 항공·우주·IT·전자산업 분야 핵심소재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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