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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롯데월드타워, ‘타워를 만든 사람들’ 이름 영원히 새긴다

근로자 7500여 명 등 8000여 명의 이름을 홍보관 벽에 새겨

정리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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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일한 근로자들의 이름이 롯데월드타워에 영원히 기록된다.
 
  롯데물산은 타워 5층에 마련되는 홍보관 벽면에 ‘타워를 만든 사람들(Wall of Fame)’이라는 이름으로 8000여 명의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여기에는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임직원은 물론,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서 10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 7500여 명의 이름도 새겨진다. 외국인 근로자 45명의 이름도 포함된다.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의 ‘타워를 만든 사람들’ 벽면 부착 시안.
  가장 높은 곳에서 일한 근로자, 현장 최초의 여성, 최장시간 근무자, 국내 최초 민간 대(對)테러 담당자 등 남다른 이력을 가진 이들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얼굴들(Builder’s Pride)’ 이라는 코너도 마련한다. 여기에는 이들의 사진과 인터뷰가 함께 실린다. 이름을 새긴 벽면은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한 잠실의 스카이라인을 두 가지 색상과 두께로 형상화한다. 이와 함께 “우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들어간다. 롯데월드타워는 타워 외부에도 기념조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의 ‘자랑스러운 얼굴들’ 벽면 부착 시안.
  고속도로, 교량, 터널, 지하철, 공공건축물 등이 만들어진 후 당시 정책결정권자의 휘호와 이름을 새긴 기념석을 세우거나, 시공사 대표, 공사 현장간부들의 이름을 새긴 동판(銅版)을 부착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또 특별한 공적을 세운 스포츠스타나 영화인, 특정분야 전문가들을 ‘명예의 전당’에 기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민간기업의 공사가 완공되면서 현장근로자들의 이름까지 새겨 기억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 공사 관계자들은, 지난 2010년 11월 11일 지하 6층, 지상 123층(555m)으로 롯데타워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6월까지 2000일, 5만 시간가량을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일념으로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공사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그분들의 이름을 영구히 기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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