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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화제

韓電과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

“Glocal 지향하는 세계적 에너지 특화도시 꿈꾼다”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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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韓電발명특허대전’을 글로벌한 ‘BIXPO 2015’ 개최… 세계 35개국 2000여 명 참가
⊙ 2020년까지 500개의 에너지 기업 유치… 현대·효성·일진·LS 등 대기업과 협력사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현도.
  1조4175억원을 들여 전남 나주시 금천·산포면 일대 733만400m²에 추진 중인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인 한전KPS, 한전KDN 등 14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이 늦게 추진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농림수산식품 기술기획평가원만 청사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실상 기반시설과 정주 여건이 모두 갖춰진 상태다.
 
  나주 혁신도시는 한전과 관련된 에너지밸리 조성에 미래가 달려 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혁신도시 주변에 포진한 주변 산·학·연 클러스터를 광주·전남권의 전략 산업벨트와 연계해 이 지역의 전력·에너지 산업을 특화시킨 ‘글로컬(Glocal) 창조경제’를 지향한다.
 
  한전 상생협력처 관계자는 “한전 본사 이전을 계기로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미국의 실리콘밸리, 일본의 도요타시, 영국의 사이언스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에너지 분야 특화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밸리의 성패는 돈 되는 알짜 기업을 광주·전남으로 얼마나 끌어오느냐에 달려 있다. 한전 관계자는 “ICT(정보통신기술)와 에너지 산업에 강점이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 관건”이라고 했다.
 
  한전은 현대·효성·일진·LS 등 대기업을 유치하고, 특히 이들 기업의 2~3차 협력사도 동반 이전시킨다는 내부 계획을 세워 놓았다. 한전 에너지밸리 추진팀 관계자는 “내년에 100개 사, 2018년에 250개 사, 2020년에 500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을 에너지밸리 내에 유치할 계획을 세워 놓았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을 에너지 메카로
 
한전의 나주본사 신사옥.
  한전은 에너지밸리에 산·학·연 R&D협력과 지역인재 양성, 스마트그리드·ESS·마이크로그리드·신재생에너지·전기차 등 첨단에너지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 육성펀드 2000억원 출연, 이전·창업 지원을 위한 에너지밸리센터 건립계획도 마련해 놓았다.
 
  또 국제적 관심과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사흘간 ‘BIXPO 2015’(빛가람 국제 전력신기술 및 발명대전)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BIXPO 2015는 지난해까지 국내행사로 개최했던 ‘한전발명특허대전’을 글로벌화한 행사. 에너지밸리 허브를 광주·전남 지역에 구축하는 데 한전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세계 35개국 약 100여 개의 기업에서 2000여 명의 국내외 전력분야 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BIXPO 2015에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미래전력 기술과 정보를 나눠 전력분야 신성장동력 창출과 전력 신기술의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스마트 에너지 크리에이터(Smart Energy Creator)’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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