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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취미的 사회공헌활동

포항 영일만은 포스코 직원이 청소한다!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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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직원 몇몇은 매주 한 번씩 포항 영일만에 뛰어든다. 영일만의 수중 쓰레기와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포스코 내의 스킨스쿠버 동호인을 중심으로 창단된 ‘클린오션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주 한 번씩 포항 영일만, 매달 한 번씩 광양만에 잠수해 수중(水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스킨스쿠버 장비와 스쿠버 교육을 제공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 첫해 100여 명에 불과했던 스킨스쿠버 자격증 보유자는 3년 만에 598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처럼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포스코가 표방하는 봉사와 맞닿아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전문적인 역량과 취미 생활이 연계되어 직원들이 즐겁고, 또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전문적 봉사’를 내세우고 있다. 포스코 봉사단이 창단한 지 10주년을 맞으면서, 포스코의 봉사 문화에도 변화가 생기는 셈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5월 포항에서 ‘포스코 봉사단’을 창단했는데, 지난해 말까지 1년에 연인원 91만2600여 명의 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포스코의 봉사는 본사 직원 참여에서 계열사 직원 참여, 직원 가족의 자발적 참여 등 다양하게 바뀌었는데, 최근에는 전문화 추세로 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학교폭력 예방사업인 ‘우리학교는 친친 와이파이존’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의 대리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트리즈 창의봉사단’은 각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를 찾아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가령 ‘나로호 추락시간을 지연시켜라’는 등의 주제를 던져, 중학생들이 친구들 간에 서로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교 폭력 예방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이다. 건축 감리회사인 포스코A&C에는 ‘벽화그리기 전문봉사단’을 창단해 전국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그리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의 어둠침침한 공간을 밝고 소통되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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