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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수원사랑

수원에서 쓰는 법인 카드비 중 일부 수원시에 쏜다!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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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수원 사랑이 화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수원디지털시티(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이 수원 지역에서 쓴 회식비 중 일부를 수원시의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현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수원사랑카드’라는 새로운 법인 신용카드를 발매했다. 부서별로 약 1500장의 카드가 발급됐는데, 앞으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이 카드로 회식할 경우, 카드 대금 중 0.1%가 ‘수원장학재단’에 기부되는 것이다.
 
  삼성카드 역시 이 같은 조치에 발맞춰 ‘삼성전자 수원사랑카드’ 사용액의 0.1%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해 추가 재단에 기부한다. 임직원들이 수원 이외에 인근 분당, 서울 지역 등에서 회식을 할 경우 이런 메리트는 사라진다. 철저하게 수원만이 대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측이 사용한 금액 중 0.1%, 삼성카드 측 0.1% 등 총 0.2%를 수원시 장학재단에 기부해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해당 지역에 되돌리고자 한다”며 “금액은 정확히 추산할 수 없지만 한시적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수원시 재단에 기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임직원들이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회식을 하기 때문에, 1500매의 법인카드에 적립되는 포인트가 추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기흥, 화성, 광주, 구미 등 지역 공장 중에서 지역 사회 환원용 신용카드를 내민 곳은 수원 공장이 처음이다. 이는 ‘수원’이라는 지역이 삼성전자에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어서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는 1969년 수원 매탄벌에 직원 36명과 함께 설립된 삼성전자의 모태 사업장이다.
 
  현재는 삼성 수원디지털시티라는 세련된 이름으로 바뀌었고, 한국을 방문하는 VVIP들의 필수 방문코스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초대대통령, 장쩌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프리티바 파티 인도 여성대통령 등 1000여 명의 국빈이 이곳을 다녀갔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지역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는 과거부터 엿보였다.
 
  수원사업장에는 임직원들의 특성을 활용해 162개의 봉사팀이 운영되고 있다. 3만여 명의 임직원은 연간 17만 시간 이상을 지역 나눔 봉사 활동에 할애하고 있다.
 
  1000여 명의 임직원은 49개 수원지역아동센터 아동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예능, 체육 교실을 열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기업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수원 지역 중·고교생 2000여 명을 매년 사업장으로 초청해 기업체험기회, 진로멘토링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는 더 나아가 경기도 전역 31개 시·군, 73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만2000명을 대상으로 합창, 그림전시 등 다양한 재능 나눔 공연을 스폰싱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민호 수원지원센터장은 “수원사랑카드가 수원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지역농축산물 구입,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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