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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새로운 도전

세계 해양 構造物 시장을 뚫어라!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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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에 고로(高爐)를 가동시키며 일관(一貫)제철소로 태어난 현대제철이 이번에는 세계 해양 구조물(構造物)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제철은 지난 5월 6일부터 미(美)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인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자사(自社) 해양 구조물 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현대제철이 이 박람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 해외플랜트 사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전(全) 세계 철강 경기가 부진을 겪고 있는 와중이라, 대다수의 메이저 철강사들이 해외 구조물 시장을 신(新)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해양플랜트용 장비를 공급해 왔는데,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세계 메이저 셰일가스(shale gas·탄화수소가 풍부한 셰일층에서 개발, 생산하는 천연가스) 개발 회사에 납품권을 따고자 노력 중이다. 박람회에는 우유철(禹惟哲) 현대제철 사장이 참석해 석유·천연가스를 개발하는 미 쉘(shell)사 대표 등을 만나 직접 제품을 설명했다.
 
  현대제철이 선보인 제품은 ‘API (American Petroleum Institute) 강재’와 ‘해양구조용 형강’ 두 제품이다.
 
  ‘API 강재’는 원유나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수송하는 데 사용하는 파이프 강재인데, 미국석유협회의 규격에 따라 만든다. ‘해양구조용 형강’은 바다에 고정시켜 해양 에너지 원료를 채굴하는 고정식 플랫폼과 드릴십(drill ship·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심해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는 해상에서 시추작업을 하도록 만들어진 선박 형태의 시추설비)에 사용하는 H형강, ㄱ형강 등의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극저온, 심해저(深海底) 등 극한의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20도 이상의 저온 환경에서 견딜 수 있어야 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양 구조물 철강재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장비로서 수익성이 높은 부문”이라며 “대형 에너지 개발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이들 제품을 수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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