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일반인도 본다

정부, 국정원 지침에 따른 '특수자료'에서 '일반자료'로 재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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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제호.

 

그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일반인도 볼 수 있게 된다. 

 

정부가 26일 그간 일반인 접근이 통제됐던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대해 '일반자료'로 재분류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특수자료 감독부처 협의체를 개최하고 노동신문을 '특수자료'에서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안건에 대해 감독부처간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정원과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공식 조치는 다음주 초 실행된다. 

노동신문은 1970년 만들어진 국정원의 '특수자료 취급지침'에 따라 일반인의 접근과 열람이 제한된다. 정부는 노동신문 외에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당국의 입장을 전하는 관영매체와 북한 사이트 60여 개에 대한 접속도 차단하고 있다.

북한 매체에 대한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북한 매체 개방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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