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026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인공지능(AI)시대 강조

21분 연설 중 AI 총 28번 언급.... 국민의힘은 불참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의원들로부터 박수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2026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인공지능(AI)시대 대비를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불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2026년 총지출을 올해 대비 8.1% 증가한 728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AI사회로의 전환은 필연"이라며 "이번 예산안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 성장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AI시대 전환에 두겠다며 연설에서 'AI'를 총 28회 언급했다. 

특히 로봇·자동차·조선·반도체 등 핵심 제조업 분야에 AI를 빠르게 적용하고, 지역별 피지컬 AI 거점 구축과 공공 서비스 AI 전환을 추진한다. 또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고성능 GPU(그래픽장치) 추가 확보해 정부 목표치인 3만5000장 확보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방예산에 대해서는 '방산 4대 강국' 도약 의지를 밝히며 내년 국방예산을 66조3000억원으로 증액했다며 "우리의 염원인 자주국방을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대화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담대하고 대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21분동안 진행된 연설 말미에서도 AI시대를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화와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처럼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제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야당 탄압"이라고 항의하며 불참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세계속 코이카'
  • 배진영의 '어제 오늘 내일'
  • 김태완 'Stand Up Daddy'
  • 권세진 ‘별별이슈’
  • 정혜연 ‘세상 속으로’
  • 박희석 ‘시시비비’
  • 이정현 ‘블루오션을 찾아서’
  • 박지현 ‘포켓 저널리즘’
  • 하주희 ‘블루칩’
  • 이경훈 현장으로’
  • 김광주의 뒤끝
  • 백재호의 레이더
  • 고기정의 特別靑春
  • 슬기로운 지방생활
  • 이상곤의 흐름
  • 서봉대의 되짚기
  • 국제상인 장상인의 세계, 세계인
  • 취재본부는 지금’
  • 조갑제 기자의 최신정보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