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아티스트 신수정 작가와 함께 ‘여행지에서 온 편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수정 작가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여행지의 풍경과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는 화가다. 그의 작품에는 ‘낙서인간’이 숨어 있어 찾는 재미를 주며, 여행이 끝나도 그림 속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포착한 여행지의 색감과 분위기를 담아 취미용품과 식기류 등 1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아크릴 페인팅 세트 남프랑스’, ‘보석 십자수 액자 DIY 세트 이탈리아’ 등 체험형 취미용품과 함께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영감을 받은 머그컵·내열 유리컵·문진 등 생활 소품을 선보인다.
특히 ‘정사각 문진’은 비 온 뒤 맑아진 도쿄의 하늘을, ‘캐리어 조각 스티커 세트’는 여행 감성을 담아낸 수납용 미니 캐리어와 소품 정리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 작가는 근육병 환자 치과 치료를 돕는 등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저작권 수익 전액도 기부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소품이나 취미를 넘어 일상 속에서 여행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소의 협업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0년 아성다이소는 신진 일러스트 작가들과 진행한 상생 콜라보 프로젝트의 첫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디자인 콜라보 프로젝트’로 불린 해당 행사는 인지도 있는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품 출시 기회가 적었던 일러스트 작가와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상품 출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당시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와 다이소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상생 모델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유능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