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인회, ‘K-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 행사 개최

<원 써머 나이트> 부른 진추하, ‘한국문화명예홍보대사’ 위촉
  • 오동룡 조선뉴스프레스 취재기획위원 gomsi@chosun.com
  • 업데이트 2024-10-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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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한인회가 가수 진추하(왼쪽)를 한국문화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말레이시아한인회

말레이시아 한인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공동주최하는 ‘K-라이프스타일 페스티발(K-Lifestyle Festival)’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다만사라 파빌리온 하이츠 쇼핑몰’에서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지난 10월 5일 열린 개막식에는 한나 여(Hannah Yeoh) 말레이시아 청소년 체육부 장관 겸 국회의원, 김종화 한인회장, 이성기 코트라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에는 30개가 넘는 한국·말레이시아 기업들이 참여해 K- 화장품, K-뷰티, K-푸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식 당일, 1980년대 스타인 가수 겸 배우 진추하(Chelsia Chan) 가 참석해 한인회로부터 ‘한국문화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말레이시아 가수 진추하는 1970년대 영화 <사랑의 스잔나>에 출연하고, 이 영화 수록곡 <원 서머 나이트(One Summer Night)>을 불렀던 세계적 스타다.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진추하는 한국의 초청가수 ‘래준-양양’과 함께 즉석에서 본인의 메가 히트곡인 <원 써머 나이트>를 함께 부르는 등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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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한 현지 댄스팀이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있다. 사진=말레이시아한인회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동안 진행된 한국 문화 행사에서는 인기 걸그룹 원츄(1Chu)의 신나는 무대와 함께 해금, 가야금 병창, 전통 무용, 검도 등 시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김치만들기 체험 행사,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의 저자 이명필 작가의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김종화 한인회장은 “이번 축제에서 24개 현지 댄스팀이 참가한 ‘K-댄스경연대회’가 열려 현지의 수준 높은 한류 열풍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이 한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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