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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출범 "진취적인 정당 만들 것"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위 산하 경제혁신위원회 신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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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통합당이 진취적인 정당이 되게 할 것"이라며 "진보보다 더 앞서가고 더 국민 마음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에게 정강·정책 개편(김병민), 청년 발굴·육성(정원석 김재섭), 여성·보육(김현아 김미애), 4차산업·직능(성일종) 등 각각 분야를 나눠 혁신과제를 마련토록 했다.

주요 당직도 인선했다. 앞서 사무총장에 재선 출신 원외인 김선동 전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이날 당 대변인에 방송 기자 출신인 초선의 김은혜 의원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엔 기재부 차관 출신인 재선의 송언석 의원을 각각 기용했다.

또 통합당은 비대위 산하에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미래에 대해 굉장히 불안한 심정을 갖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파생될 경제·사회 제반의 여러 상황이 아주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지원 패키지법’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에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일시적 사업중단 등으로 손실이 생긴 의료기관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하는 방안과 함께 대학교 등록금 환불, 임차건물에 관한 차임 및 보증금 감액청구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이번주 내로 부총장단과 특보 등 남은 인선을 마무리 짓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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