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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화날 땐 이 노래 들으세요.”

김흥국이 추천하는 코로나19 홧병 달래는 가요 Best 3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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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궈신’이 라디오부스로 돌아왔다.
불교방송 라디오는 5월 개편을 맞아 <김흥국의 백팔가요>를 다시 새롭게 선보인다. <백팔가요>는 가수 김흥국의 고향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처음 라디오 프로 DJ를 맡은 게 바로 불교방송의 <백팔가요>였다.
 
라디오 진행은 이후 그의 주특기가 됐다. 숱한 어록이 쏟아져 나왔다.
 
 ‘친구가 부릅니다,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 (원래는 가수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터보의 <시버러버>‘ (<사이버 러버(Cyber Lover)>를 잘못 발음)가 대표적인 예.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소개하면서 '방탄조끼가 부릅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가수 뮤지를 ’묘지‘로 소개한 적도 있다. 미국 UCLA대학을 여지없이 '우크라대학'이라 읽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에게 코로나19로 화날 때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가요 3곡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가 꼽은 ‘코로나19 홧병 달래는 가요’ Best 3는 이 곡들이다.
 
첫 번째 노래는 박학기의 <비타민>.
 
‘처음 너를 만나던 그날 설레던 5월의 아침
아카시아 달콤한 향기 부드러운 바람
우릴 감싸주고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
그림 같은 예쁜 날들
여우비 내리던 여름 하늘을 구르던 너의 웃음처럼
너는 나의 사랑 너는 나의 요정
온 세상 눈부신 향기를 뿌리고
너는 나의 노래 너는 나의 햇살
넌 나의 비타민 날 깨어나게 해‘
 
기분 좋은 가사와 상큼한 멜로디가 어울려 듣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노래다.
 
두 번째, 진시몬의 <보약같은 친구>다.
 
‘사랑도 해 봤고 이별도 해 봤지
사는 거 별거 없더라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우리 둘이서 웃으며 살아가 보자’
 
진정한 우정이 있다면, 코로나19 앞에서도 초연할 수 있는걸까.
 
세 번째 노래는 이애란의 <백세인생>이다.
 
‘육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
칠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할일이 아직남아 못간다고 전해라
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만해서 못간다고 전해라
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
백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
좋은날 좋은시에 간다고 전해라‘
 
가사는 이런 식으로 150세까지 이어진다. 150세라니, 조금 과한 감이 있긴 하다.
 
그는 "좋아하는 노래를 하루에 10번, 100번씩 들으며 따라 부르면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김흥국의 백팔가요>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매일 밤 9시부터 1시간동안 청취자와 함께한다.
 
글=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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