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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Exclusive

미래통합당 차명진 윤리위 회부 이유인 '세월호 OOO'이 뭐길래?

차명진, 해당 언론기사 공개하며 반박 나서

사진출처=차명진 블로그
 
'세월호 OOO(다자간 성행위)' 발언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윤리위 회부 조치를 받은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반박에 나섰다.
 
차 후보는 최근 OBS 주최 후보 토론회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며 'OOO사건'이라는 표현을 사요했다.
 
이에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지체없이 8일 차명진 후보를 윤리위에 넘기기로 했다.  즉시 제명까지 거론됐던 사안이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진복 총괄본부장은 최고위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차 후보에 대해선 사안의 심각성을 생각해서 최고위가 강력한 우려를 표시하고 윤리위를 빨리 열어 징계절차를 밟아달라고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통합당 선대위 측은 “차 후보의 발언 내용은 사실 여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세월호 유가족 전체에 대한 모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해서 빠른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서울 관악갑)는 3040세대 막말 논란으로 제명됐다. 제명이 되면 당 후보 자격이 박탈되는 것은 물론, 선관위 후보등록절차가 완료된 만큼 무소속으로도 출마하지 못하게 된다.
 
차 후보는 9일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를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자들이 사실을 파악도 않고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 후보는 해당 언론 기사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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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토론회에 참석한 차명진 후보. 사진=뉴시스

 
 
차 후보는 "세월호 사고 때문에 소중한 아이들을 잃은 분들께 제가 과거 한 발언이 상처를 드린 것, 머리 조아려 백번 사죄드린다"며 "다만 세월호 사고를 이용해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대표를 주범으로 몰아 권력을 누리려는 자들, 국민의 동병상련 덕분에 국민 세금과 성금을 받아놓고서 스스로 성역시하는 세월호 텐트안에서 불미스런 일을 벌인 자들은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인용한 기사 내용을 소개했다. 차 후보는 "뉴스플러스라는 인터넷 언론에 2018년 5월 10일에 해당기사가 떴고 그 기사는 아직까지 어떤 법적 제재도 받지 않았고 삭제되지도 않고 있다"며 기사 일부를 파일로 첨부했다. 이 기사는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텐트에서 유가족 2명과 여성 자원봉사자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그는 "일부에서 제가 임의로 세월호 쓰리섬이란 말을 만들어 내서 국민정서를 헤쳤다며 매도하고 있는데 저는 명백히 제가 기사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라며 "저를 비난하는 기자들은 선관위 토론 내용을 방영되기도 훨씬 전에 미리 알았다"며 "그 불법 행위를 규명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차 후보는 "당 지도부가 저의 바른 말을 막말로 매도하는 자들의 준동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며 "선거운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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