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황교안 대표 종로 출마 선언…전직 총리들의 '빅 매치'

황 대표 "종로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약속의 땅"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랜 고심 끝에 오는 4.15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황 대표는 "종로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약속의 땅"이라며 "저 황교안,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로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청춘의 꿈을 키워온 희망의 땅"이라며 "가로수 하나하나와 골목 곳곳에 제 어린 시절 추억이 배어 있다. 제가 이곳 종로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종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나선 지역이다. 이에 따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거물급들의 '빅매치'가 현실화됐다.
  
황 대표의 이날 결정은 10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회의를 앞두고 주말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일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한 이래 한 달여가 지나도록 출마 지역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당 전체 공천 전략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황 대표의 출마지역을 논의해온 공관위는 이날로 예정된 회의를 전격 10일로 연기했다. 황 대표를 포함한 대표급 인사들의 출마지역을 한번에 결론 낸다는 계획이어서 황 대표의 출마지역이 결정되지 않으면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없어서다. 공관위 내에서는 종로 출마가 아니면 불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했다.
  
황 대표로서는 10일 공관위 회의 이전에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주말이 되기 전에 입장을 밝히는 게 그나마 낫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2.07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정광성 ‘서울과 평양 사이’

jgws1201@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