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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靑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 경찰청 압수 수색

靑, 文대통령 30년 친구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 위해 경찰에 하명수사 의혹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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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수사를 담당한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수거한 자료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찰이 16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본청을 압수 수색했다. 해당 사건으로 검찰이 경찰청을 압수 수색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이날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경찰청 정보화담당관실 전산 서버 등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청와대에서 경찰청을 거쳐 울산경찰청으로 하달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위 첩보에 대한 내부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知己)인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경찰에 하명(下命) 수사를 지시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
 
송병기 울산부시장은 2017년 10월 김 전 시장 주변에 대한 첩보를 청와대의 문모(52)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첩보는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현 민정비서관) 등을 거쳐 경찰청으로 하달됐다.
 
이후 울산경찰청은 2018년 3월 16일 김 전 시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된 날 김 전 시장의 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 수색을 벌였다. 결국 지방선거에서 김 전 시장은 낙선했고, 여당 후보였던 송 시장이 당선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24일과 26일에 걸쳐 경찰청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같은날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대해서도 압수 수색을 통해 경찰청과 김 전 시장 측근 비리와 관련해 주고받은 수사 문건을 확보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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