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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15년간 용돈 모아 제자들에게 기부한 이 사람

최용진 명예교수 고려대에 2억원 기부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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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4일 오후 고려대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고대 생명과학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이었다. 기부의 주인공은 최용진(82) 명예교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로 20년간 재직하고 2004년 퇴직했다. 이 날 최 교수는 생명과학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을 기부했다. 퇴직 후 15년간 용돈이 생길 때마다 모은 돈이었다. 고려대 농화학과 58학번 출신이기도 한 최용진 명예교수는 19843월부터 20042월까지 고려대에 재직했다. 퇴직 후 호주 캔버라로 이주했다. 얼마 전부터 고향인 김천에 잠시 머물고 있다.
 
퇴임 후 모은 용돈 제자들에게
 
기부식에서 최용진 명예교수는 대학이 바로 서야 교육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퇴임 후 모은 용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모교와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용도가 어디 있겠는가라며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힘써 달라. 이것은 꿈에도 잊지 못할 소망이라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 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최용진 명예교수님의 기부금을 밑거름으로 건강, 복지,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겠다. 나라와 인류를 위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입력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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