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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미사일 시험 가능성에 강력한 경고 던져

"지금 김정은과 관계 좋지만 미사일 시험 보면 크게 실망할 것"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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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앨라배마주로 떠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재개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미국 내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시험발사장 복원 움직임 관련 질문에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며 "하지만 북한,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볼 것"이라며 "그러나 만약 (미사일) 시험을 본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국면을 살려 나가겠다는 뜻은 표시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가능성에 대해 미리 강한 경고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으로 동창리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실망감을 표시했다. 동창리 복구소식이 전해진 6일(현지시간)에는 "매우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고, 다음날은 "조금 실망했다"고 했으며 8일에는 시험발사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진 것이다.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시험발사장 재건과 관련, 미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동창리 복구를 통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과 북한이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의견이 반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실제 발사를 준비한다는 의견과 그저 미북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한 것이라는 의견으로 갈린다. 수미 테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7일 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압박 메시지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재역할을 부탁하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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