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미국이 찾아냈다는 북한 내 '영변 외의 핵시설'은 어디?

'강선' 우라늄 농축시설로 추정돼... 트럼프 "북한, 우리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미국의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이 공개한 위성사진. 사진=조선DB
 
트럼프 미 대통령이 28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영변 외에 추가로 발견한 핵시설이 있으며, 협상에서 북측에 이 얘기를 하자 북한이 놀랐다"고 말해 '추가 핵 시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영변 핵시설보다 더 많은 것을 (폐기)요구했느냐"는 질문에 "그 이상을 원했다. 아직 기사에서 나오지 않은, 공개되지 않은 그런 다른 시설들이 있는데 사람들이 아직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로 발견한 시설이 우라늄 농축시설 같은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고, 미국이 알고 있었던 사실에 북한이 놀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이 시설의 존재를 들이밀며 폐기를 요구했고 북한이 이에 당황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측이 언급한 핵시설은 평양 외곽의 천리마구역에 있는 '강선'의 우라늄농축 시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은 작년 7월 '강선 우라늄 농축시설'로 추정되는 곳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더 디플로맷>은 2002년 처음 건물 건설이 시작됐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우라늄 농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강선은 군수시설이 많은 평안남도 남포시 천리마구역의 동쪽 끝에 있다.
 
<더 디플로맷> 보도에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작년 6월 '미 정보 당국이 강선의 비밀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악하고 있으며, 여기서 농축되는 핵무기급 우라늄은 영변 생산량의 2라고 보도했다이후 강선이 평양 남서쪽 대동강변에 있는 천리마 구역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로 이 장소를 공개한 것은 <더 디플로맷>이 처음이다. 
이 시설은 평양~남포 간 고속도로에서 1, 김일성 생가가 있는 평양 만경대 구역에서 5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재료 반입과 반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평양에서 가까운 곳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입력 : 2019.02.2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