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2차 미북정상회담 통역, 1차 정상회담때와 미국측은 동일, 북한측은 '뉴페이스'

미국측은 국무부 이연향 국장, 북한측은 '1호통역' 김주성에서 신혜영으로 바뀌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2차 미북정상회담 북한측 통역관인 신혜영. 사진=뉴시스
 
27~28일 열리는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1차회담 당시 통역관이었던 김주성 대신 ‘뉴페이스’ 여성 통역관을 동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악관은 북미 정상의 친교 만찬을 앞두고 27일 기자단에 배포한 자료에서 북측 통역관으로 ‘Ms. 신혜영’(Ms. Sin Hye Yong)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국측에서는 지난해 6·12 싱가포르 1차 회담에 통역을 맡은 이연향 미 국무부 소속 통역국장이 이번에도 동행했다. 이연향 국장은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미 국무부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해왔다.

기존 김정은의 영어 통역을 맡아왔던 김주성은 김정은의 전담 통역팀인 '1호 통역' 소속으로 평양외국어대학 영어학부를 졸업하고 외국어대 동시통역연구소를 거쳐 외무성 번역국, 국제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미북정상회담은 물론 폼페이오와 김영철의 만남에 배석하는 등 북한 최고위층의 전담 영어 통역관으로 인식됐던 김주성 대신 '뉴페이스'가 등장한  데 대해 1차 싱가포르 회담 당시 이 국장에 집중됐던 관심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이 국장은 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확대 정상회담 자리에 유일하게 배석한 여성 인물로 화제가 됐다.

또 북한측이 이번 회담의 중요성을 감안해 트럼프와 미국측의 의중을 가장 잘 통역할 수 있는 통역관을 찾았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본문이미지
27일 미북정상회담 만찬에 참석한 신혜영 통역관(왼쪽에서 세번째). 사진=조선DB

 
 
 
지난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방북했을 때는 김주성 대신 여성 통역관이 등장했다. 신혜영이 폼페이오 장관 방북 때 참여한 해당 여성 통역관과 동일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의 이력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2.2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