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스텔스기 보유국 된다... 우리 군이 주문한 F-35A 2대 3월 한국에 도착

4~5월께 실전배치 예정... 추가 도착하면 올해 중 10여 대 배치 예상
  • 월간조선 뉴스룸
  • 업데이트 2019-0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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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F-35A 스텔스기. 사진=연합뉴스
힌국도 스텔스기(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만들어진 비행기) 보유국이 된다. 1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공군이 작년 말까지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

우리 정부는 2014년 3월 24일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 4,000억 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1호기가 작년 3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소재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출고된 이후 5대가 추가 출고됐다.

출고된 F-35A 6대는 미국과 한국 정부의 수락검사 절차를 거쳐 작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미국 애리조나의 루크 공군기지에서 우리 공군에 인도됐다. 이 중 2대가 곧 출발, 하와이와 괌을 거쳐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 운반 책임은 제조사인 록히드마틴에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처음 도입되는 F-35A 2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4~5월께 실전배치된다"고 말했다. 3월 이후로도 거의 매달 F-35A 2대가 한국에 도착해 올해 10여 대가 전력화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로 한국도 명실상부한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이 되는 셈이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2021년까지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가 모두 예정대로 전력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속력 마하 1.8로 전투행동반경이 1,093km인 F-35A는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특히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적 미사일을 탐지, 추적, 파괴하는 일련의 작전개념인 '전략표적 타격'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2017년 말부터는 우리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미국으로 파견돼 비행훈련을 받았고 작년 7월에는 미국 루크 공군기지에서 한국 조종사가 처음으로 단독비행 훈련을 했다.
한편 F-35A 국내 도입 이후 개최할 전력화 행사는 아직 규모와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말 F-35A 1호기 출고식 당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를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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