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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용호 외무상 뉴욕 친북 재미교포 친목회 참석… 북한식 구호도 적혀 있어

‘온 겨레가 민족 자주의 기치 아래 부강번영 통일강국 일떠 세우자!’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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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 사진=뉴시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찾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달 30(현지시각) 친북 재미교포 단체의 친목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일 일본 TBS 뉴스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뉴욕의 고급 중국식당에서 열린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모임에 참석했다. 이 단체는 대북 교류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표방하고 있지만, 1997년 설립 당시부터 북한 당국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TBS 계열의 매체 JNN 카메라에 포착된 리 외무상은 미국 측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차량에서 내려 식당에 들어서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이 단체의 간부들과 인사했다. 식당 내부 포스터에는 온 겨레가 민족 자주의 기치 아래 부강번영 통일강국 일떠 세우자!’는 북한식 구호가 적혀 있었다.
 
리 외무상은 이날 친목회에서 30명가량의 참석자를 향해 북한은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하며 대북제재 해제를 호소했다고 TBS 뉴스는 전했다. ·, ·일 회담 등 주요 외교 일정을 마친 리 외무상은 또 다른 참석자가 권한 와인을 입에 대거나 선선히 악수에 응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리 외무상은 이날 숙소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북측 관계자는 이번에는 떠날 때까지 (취재진에게) 말할 기회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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