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결혼하는 한국인 김소연씨는 누구?

26세 차이 나는 통역사... 슈뢰더는 5번째 결혼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작년 9월 방한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운데)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글번역판 자서전을 선물할 때 옆을 지켰던 김소연씨(왼쪽).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오는 5일 한국인 김소연씨와 결혼한다고 밝혀 독일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뢰더 전 총리 측은 29일(현지시각)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독일 통일의 상징으로 꼽히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 있는 아들론 호텔에서 열린다.
두 사람은 같은 달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도 축하연을 열 계획이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씨는 독일과 한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신혼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전남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김씨는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인 김소연씨는 국내외 정치인들의 통역을 맡아 전문통역사로 활약해 왔다.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사 임무를 맡으면서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슈뢰더의 자서전 번역 및 감수를 맡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불거졌다. 당시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 소송 중이던 부인 도리스 슈뢰더 쾨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부부의 결별 이유 중 하나는 프라우 킴(김소연)"이라는 글을 올렸고, 독일 매체들은 "슈뢰더 전 총리에게 26세 연하의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불륜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져 나오자 슈뢰더 전 총리는 "이미 2015년 3월 별거를 시작했고 그전부터 집 안에서도 수년간 떨어져 지냈다"며 "김소연과 내 이혼은 시기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작년 10월 이혼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열애설 2개월 뒤인 작년 11월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올해 초 평양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초청받아 방한했고 판문점과 DMZ를 둘러보기도 했다.
 
75세인 슈뢰더 전 총리는 이번 결혼이 다섯 번째다. 김씨와 나이 차는 26세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9.30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