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취업자수가 20만명 넘게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만5000명(0.8%) 증가했다.
취업자가 2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의 영향으로 5만2000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000명 늘어났다. 이후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 ▲4월(19만4000명) 등 모두 10만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원 대비 0.3%p(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올랐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6만7000명 줄었다.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다. 건설업은 건설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수가 꽁꽁 얼어붙었다. 10만6000명이 감소했으며, 작년 5월 이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다만 두 업종 모두 전월보다는 취업자 감소 폭이 축소됐다.
숙박음식업 취업자도 6만7000명 감소했다. 2021년 11월 8만6000명이 감소한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작년보다 0.5%p 상승했다. 다만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0.7%p 하락한 46.2%를 기록했다.
5월 실업자수는 85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2000명(3.6%) 하락했다. 실업률은 2.8%로, 지난해보다 0.2%p 낮아졌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