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월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관중에게 응원을 유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작년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도 지난 3월부터 손 씨 측에 접근해 금품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지인 관계인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손 씨 측은 지난 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12일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14일 오후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았다. 현재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손 씨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 측은 입장문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