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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복귀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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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013∼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다. 이번 선임으로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다. 한국 축구 역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5개월 만에 새 사령탑을 찾게 됐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20일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수장으로 정해성 위원장을 임명, 본격적으로 클린스만 전 감독 후임을 물색해왔다.


3월 A매치는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끌었다. 6월 A매치는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정 위원장 체제 전력강화위는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보인 100명 안팎의 외국인 지도자를 놓고 평가를 진행했다. 제시 마치 전 리즈 유나이티드 FC 감독,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대표팀 감독 등과 접촉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6월 말 정 위원장이 사임하면서 감독 선임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차기 감독 최종 후보군에 오른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담하러 유럽으로 떠났다.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시티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결국 (대표팀 감독은) 한 팀을 만드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전술적인 부분은 자기들(코칭스태프)이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선임하든 부정 여론이 긍정 여론보다 높을 것이라며 "50%의 지지를 받으며 (감독이) 되는 경우도 없는 것 같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홍 감독은 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는 것에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나 한국 축구가 당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둔 시점에서 사령탑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외면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 홍 감독의 감독 복귀전은 오는 9월 5일 홈에서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축구협회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주재로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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