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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출마 원희룡 “협치는 하지만 무릎 꿇지 않겠다”

"당심과 민심, 대통령께 가감없이 전달하겠다"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kj96100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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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4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이러다가 다 죽습니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 반성합니다. 저와 당이 부족한 탓에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년간 무엇을 잘못했고 남은 3년간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국민들께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책임지겠다며 지난 4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에 대한 반성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우리 모두 함께 만든 정부라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당정(黨政) 관계에 대해선 원팀(one team단합)이 되어야 한다“108석으로는 다 똘똘 뭉쳐도 버겁다고 강조했다. 원 전 장관은 신뢰가 있어야 당정 관계를 바로세울 수 있다. 저는 대통령과 신뢰가 있다당심(黨心)과 민심(民心)을 대통령께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레드팀을 만들겠다. 레드팀이 취합한 생생한 민심을 제가 직접 대통령께 전달하겠다. 그리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직접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국회 다수석을 차지한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선 협치는 하지만 무릎 꿇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원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를 무기로 국회의 오랜 전통과 관행을 짓밟고 있다야당의 폭주, 정면 돌파하겠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해병대원 특검관련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공수처에서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 수사 결과가 미진하다면 먼저 특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게 이미 여당에서 밝힌 입장이라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및 특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지금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수사의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에 따르는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후 한 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나 의원, 한 전 위원장, 원 전 장관 순으로 진행됐다. 나 의원은 이날 당권 경쟁자인 원 전 장관과 한 전 위원장을 향해 한 명은 인천 계양에서 패배하고 한 명은 전국 싸움에서 패배했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원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20, 또는 그 이상 한 번도 우리 당 계열에서 당선된 적이 없는 그런 제주도나 인천에 출마해 보시고서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받아쳤다.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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