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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vs 검찰...누구 말이 맞을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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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5월 8일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DB.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와 검찰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다혜씨의 전 남편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그런데 다혜씨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을 통해 태국에서 들여온 돈 일부가 서울의 주택을 사는 데 쓰인 단서를 잡고,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다혜씨는 2019년 5월 태국에 머물고 있던 시기에 대출 없이 7억6000만원을 주고 다가구주택 한 채를 매입했다. 이 주택은 매입과 매각 과정에서 여러 의혹을 샀었다.


검찰은 다혜씨가 다가구주택을 매입한 자금 출처가, 전 남편 서씨가 타이이스타젯 전무로 채용된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돈의 성격을 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혜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그들 저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갑니다”라고 운을 뗀 뒤 “제 가족과 지인, 심지어 고딩 동창까지 털다 전세 부동산 계약서까지 영장 밀고 가져가더니 중앙지검장으로 깜짝 등장”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고 이선균 배우 방지법에 검찰은 해당 사항은 없나요. 언론에 흘리다니. 소듕한 지인”이라며 “저기요 울 아들 학습 태블릿만 돌려주세요”라고 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 글에 대한 ‘자작 댓글’ 형식으로 금전거래 액수가 300만 원이라는 취지의 글을 적은 뒤, “아이구야 그래서 거액이고 상당액이라서 제 소중한 지인 집을 압색하고 출금 걸고 6개월째 안 풀어주고 계시는구나”라고 했다. 이어 “이 친구 그저 직장인이에요. 출장 가게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답글은 현재 다혜씨 소셜미디어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에 검찰은 다혜씨가 언급한 태블릿은 압수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서씨 태블릿 등 범죄사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성 있는 물건만 압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다혜씨가 부당 압수란 취지로 주장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역시 범죄 관련성이 인정돼 영장을 통해 압수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혜씨가 말한 출금 당했다는 지인은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 딸 양모씨다. 양씨는  2017년 청와대에 채용돼 약 5년 동안 총무비서관실 행정요원으로 김 여사의 의전을 담당했다. 검찰은 프랑스 국적의 양씨가 수차례 소환에 불응하자 출국 정지 조치를 내렸다. 


양씨가 다혜씨에게 송금한 금액은 3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혜씨는 청와대 경호처 직원 A씨와 수천만원의 금전거래를 한 정황이 있다고 한다. 다혜씨는 A씨뿐 아니라 다른 청와대 직원과도 돈거래를 한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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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suk@chosun.com
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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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호 (2024-05-24)

    남녀노소 구분 없이 권력만 잡으면 빨대들고 덤비니 이나라 어디로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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