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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 83%가 '이재명 대표 연임'에 찬성...반대는 12%에 불과

차기 당권 노리던 '비명'이 '반대' 목소리 냈다가는 '융단폭격' 맞을 상황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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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에 대한 국민의 시각은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1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연임'에 찬성한다는 응답률은 44%, '반대한다'는 응답률은 45%로 집계됐다.  

 

'이재명 연임'에 대해 '지지 정당'을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밝힌 이들의 83%는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총선 승리 주역인 '이재명'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여긴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조국혁신당 지지층도 65%가 '이재명 연임'에 찬성했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층은 '이재명 연임'에 반대하는 이가 압도적으로 많다.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밝힌 이 중 76%는 '이재명 연임'에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소위 '무당층' 역시 '이재명 연임'에 반대하는 응답 비중이 47%로 나타났다. '찬성'은 25%에 불과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고려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의 소위 '비명계' 중 총선 이후 당권을 접수할 계획을 갖고 있던 이들 또는 차기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용진 의원과 같은 이들이 전당대회에 나온다고 해도 승산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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