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방송캡처.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많았다. 허웅과 허훈의 형제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산 KCC와 수원 KT의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말이다.
3차전까지 허웅, 허훈 형제는 아버지인 농구대통령 허재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팀이 챔피언이 되든 허씨 형제 중 한 명이 챔피언결정전 MVP를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KT의 경우는 허훈이 유력하다. 득점 기계 배스가 부진한 틈을 타 강한 체력과 화려한 기술을 앞세워 팀을 이끌고 있다.
3차전에 패하긴 했지만, 허훈 개인은 37점을 기록했다. 37점은 국내 선수 챔피언결정전 공동 2위의 기록이다. 1위는 김영만이 부산 기아 시절 작성한 41점이다.
KCC는 슈퍼 팀이라 불릴 만큼 스타들이 많다. 허웅이 가장 눈에 띄는 게 사실이지만 송교창의 활약도 대단하다.
허재는 프로농구 출범 이전 농구대잔치 시절 7회 우승, MVP 3회 수상을 했다.
프로농구가 막을 올린 1997년 만 32세였던 허재는 1997~1998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허웅, 허훈 중 1명이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다면 아버지와 아들 모두가 정규리그 MVP(2019~2020 허훈),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된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