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DB.
'비명 횡사'가 현실이 됐다는 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방탄을 위해 '사천'을 서슴치 않았다는 말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재명 대표 및 강성 지지층을 비판해왔던 비명(非이재명)계 의원들이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것을 두고 비명 횡사란 지적이 나온다.
박용진·윤영찬 의원은 20일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해 이재명 대표와 경쟁했고, 윤 의원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 이 대표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과거 운동권 핵심이었던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403100016)
함 회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007년 대선 경선 때 정동영 캠프 핵심 공격수로 참여한 인물"이라면서 "당시 함께 활동했던 많은 사람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했다.
함 회장은 "당시 정동영 캠프에서 부정선거 한다는 의혹이 나왔는데, (이 대표를) 기획자로 보는 시선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2007년 당시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더불어민주당 전신)의 각 지역 경선을 '싹쓸이'하다시피했는데 그 과정에서 손학규, 이해찬 후보측은 부정 동원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함 회장은 "이번 대선을 보니 이 대표는 정말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맞았다"며 "자기가 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바꿨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이끈다고 생각하니 끔찍했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