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차세대 반도체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582명 증원

교육부, 11개 대학 32개 학과 석·박사 정원 증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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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교육부는 첨단과학기술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582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국가전략 차원의 인재양성이 시급한 첨단분야는 대학원 결손인원 내에서 첨단분야 등의 입학 정원을 증원하거나 교원확보율 100% 충족하면 첨단분야 등의 대학원 입학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정원 조정 심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24학년도 첨단분야 입학정원 증원을 희망하는 15개 대학에서 50개 학과(전공) 신설·증설을 위한 1108명 증원 신청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 조정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11개 대학 32개 학과 석·박사 정원 582명 증원(신청 대비 52.5%)을 승인했다.


이번 2024학년도 대학원 첨단분야 증원 인원은 석사 485명, 박사 97명이다.


세부 분야별로는 인공지능 96명, 생명건강(바이오헬스) 84명, 차세대반도체 70명, 에너지신산업 60명, 사이버보안 55명 등 디지털 분야에서 증원한다.


교육부는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증원 대학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해 교원, 시설, 기자재, 충원율 등 증원 학과의 운영 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증원 24개 대학 67개 전공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을 통한 점검이 진행 중이며, 2024학년도 증원 학과에 대한 점검도 2024년 연중 이뤄질 예정이다.


2025학년도부터는 그동안의 대학별 증원 규모, 증원학과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 증원 심사를 실시한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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