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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우당상’에 탈북민 학교 세운 조명숙 교장

지난 1월엔 ‘韓에 무한책임’ 강조한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가 수상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kj96100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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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숙 교장. 사진=조선DB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를 세운 조명숙 교장이 제5회 우당상()을 받았다.

 

우당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종찬)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우당상영석상 시상식을 열었다.

 

재단은 이날 조명숙 교장과 이호택 ()피난처 대표 내외에게 우당상을 수여했다. 정우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에게는 영석상을 수여했다. 윤상원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이문창 국민문화연구소 명예회장은 각각 우당학술상과 우당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엔 이상민 무소속 국회의원과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조준희 우당재단 후원회장이 참석해 축사에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 단체 임원 및 우당재단 후원 회원, 수상자 소속 단체 등 300명이 이날 행사에 모였다.

 

우당(友堂)(潁石)은 각각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1867~1932)과 그의 형 이석영 선생(1855~1934)의 아호(雅號).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종찬 광복회장은 이회영 선생의 손자다. 우당교육문화재단은 1984년 출범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후 2019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금의 우당교육문화재단으로 개편,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당상은 이회영 선생의 사상을 구현한 이들에게 수여한다. 조명숙 교장은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여명학교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이호택 대표 부부는 국제 난민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피난처를 창립했다.

 

영석상은 조국의 독립에 전재산을 바친 이석영 선생처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사회 고위층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한 기업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모든 의료진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는 점에서 영석상을 받게 됐다.

 

우당학술상은 독립운동사 연구에 기여한 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윤상원 전북대 사학과 교수는 러시아 지역 독립운동 사료(史料)를 발굴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1945년 해방 직후 반탁(反託)운동을 했던 이문창 국민문화연구소 명예회장은 우당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1월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76) 전 일본 총리가 우당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평화 및 한일 문화 경제협력 교류 특별강연에서 일본이 무한책임의 자세를 가진다면 한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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