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8월 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출석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 사진=뉴시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윤석열 정부가 국가기관을 총동원한 위법적 조치들로 KBS와 MBC를 뒤흔들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MBC 소속의 한 기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 지사 시절 '정치 시사 관련 협업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월간조선이 입수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 캠프의 '경기도정 홍보 정치·시사 관련 협업대상' 문건에 따르면, 이 기자는 다른 3명의 기자와 함께 '협업대상'에 올라있다. 다른 3명의 기자는 각각 《아주경제》,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소속이다.
(관련기사 https://url.kr/gnwcei 월간조선 9월호 '[단독 입수] 이재명 캠프의 유튜버 ‘블랙리스트’')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을 해임했다. 이날 오후 MBC 대주주인 방송문회진흥회와 KBS, EBS 이사회의 전·현직 이사 32명은 공영방송 이사들에 대한 해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심에 의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막장극의 제작자'로 불려도 지나치지 않다고 규탄했다.
앞선 20일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와 새롭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된 류희림 위원에게 당부한다. 위원장에 임명되는 즉시 하루빨리 MBC를 비롯한 공영언론을 정상화 시켜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