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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절반 고장 난 거 보고 절망한 김정은 공세적 '전쟁 준비' 명령

전쟁억제력 사명 수행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확대보유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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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북한 김정은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전쟁 준비’를 더욱 공세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중요 군사행동 지침’을 군에 시달했다. 이달 중순에 열리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프리덤실드)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란 분석이다. 


김정은은  “군대의 전쟁 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칠 것”을 지시하며 “전쟁억제력 사명 수행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확대보유하는 것과 함께 부대들에 기동적으로 실전대비하는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 담긴  ‘군사적 대책에 관한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사실 김정은은  2014년 말 2015년을 ‘통일대전 완성의 해’로 선포하고 전면전 준비를 했다.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서를 보면, 북한군은 2015년 하계훈련을 예년 대비 2배로 늘렸다.

 

2014년 북한 무인기 침투, 2015년 8월 4일 비무장지대(DMZ) 내 목함지뢰 도발과 8월 20일 서부전선 기습포격 도발 등도 목표 달성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침(南侵)을 염두에 두고 군을 점검한 김정은이 크게 낙심하는 일이 발생했다. 


김정은이 방문한 기계화부대 내 탱크 절반이 고장 난 상태였고, 그나마 절반뿐인 탱크도 제대로 운전할 수 있는 병사가 없었던 것이다. 


고위 탈북자의 증언이다. 


“탱크 절반을 가동할 수 없다는 점에 절망한 김정은이 병사들에게 탱크 운전을 시켰는데, 한 명도 제대로 조작하지 못했습니다. 김정은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 고위 탈북자는 통일부로 부터 ‘보로금(報勞金)’을 받았다. 


보로금은 국가 안전보장과 관련한 정보를 수사·정보기관에 알리거나 북한 무기나 장비 등을 가져온 이들에게 지급하는 돈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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