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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총선 악재라는 민주당 조응천의 예언 맞아 떨어지나

이화영 뚫리면 이재명 영장 올 것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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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6개월 전인 1월. 검사 출신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기소되는 것보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국내로 송환되는 것이 더 두렵다고 했다. 


조응천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김성태 전 회장이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김성태 전 회장이 올해 하반기 내지 내년 초에 귀국을 한다? 그러면 이건 총선 앞두고 어마어마한 악재”라며 “사실은 (이재명 대표 기소보다) 그게 가장 두렵다. 제일 상상하기 힘든 거다”라고 했다.


조 의원은 일주일 뒤인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성태 전 회장이 대북송금을 인정한 것과 관련 “대북송금 과정이 아태협(아태평화교류협회)이라든가 이런 게 관련이 돼 있고, 또 규모도 방대하고 여러 번에 걸쳐 있다”며 “그 과정에서 저희가 상상하지 못한 그런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올 수는 있겠다 싶다”고 했다.


조 의원의 예언은 들어맞고 있는 모양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달 초 입장을 바꿔 “2019년 당시 이 지사의 방북 비용을 쌍방울이 대납한다는 사실을 이 지사에게 사전 보고했다”라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 진술이 사실일 경우 이 대표에게는 ‘제3자 뇌물’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1일 이 같은 검찰 진술을 부인하는 이화영씨 명의의 옥중 편지가 MBC 등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민주당은 “검찰의 회유·압박으로 이화영씨가 허위 진술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범계·민형배·김승원·주철현 의원은 지난 24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해 바닥에 앉아 시위를 벌였다.


이와관련 조 의원은  “우리 당에서 지금 화들짝 놀라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도 (이화영씨의) 진술 번복, 혹은 입장 변화, 심경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마지막 게이트키퍼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라고 봤을 때 이게 뚫리면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이 올 수가 있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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