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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키이우 전격 방문 이유

대통령 내외와 수행단 제2의 마셜플랜 앞에 위험 감수, 전쟁 속으로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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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국빈급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각) 키이우 인근 이르핀 민가 폭격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조선DB.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예고된 순방 일정을 끝낸 뒤 우크라이나로 향했다. 이 때문에 당초 4박6일이었던 순방 기간도 연장됐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 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황 등 안보 정세와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우크라이나에 방문한 이유는 간단하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1년 이상 전쟁을 이어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기 위해 젤린스키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들였다. 


또 '제2의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우리 정부가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서란 분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외 방문 때마다 선진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심을 두는 것을 직접 보고 들었다고 한다. 


각국의 정상들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돌파구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꼽았다는 것이다. 


세계은행(WB)이 지난 3월 우크라이나의 재건 비용이 4110억달러(53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와의 전쟁이 끝난 뒤 진행할 대규모 재건(再建)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신규 원전 2기 건설과 수소 산업 인프라·철도망 구축 등 재건 사업 규모는 총 9000억 달러(약 12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건설, 기계, 원전·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도착 직후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 받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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