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켈로부대 출신 이창건, 尹 정부에 "KLO가 인정 받은 건 이번이 처음"

윤석열 정부, 지난 2월 역대 정부 처음으로 켈로부대원에게 공로금 지급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한 장면 캡처.

켈로부대(KLO·Korea Liaison Office)는 북파공작원의 전신이다.  6·25 전쟁 당시 적진에 침투해 첩보 활동을 벌인 미군 소속 한국인 첩보부대다.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켈로부대 출신인 이창건(94) 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정부 측 인사에 건넨 쪽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행사 생중계 화면에는 이 전 회장이 ‘제복전수식’에 앞서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전 회장은 펜을 꺼내 무언가를 적어 내려갔다. 10여분간 글을 적던 이 전 회장은, 자신과 가장 가까이 앉은 정부 측 인사였던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그 쪽지를 건넨 뒤, 무대의 호출을 받고 무대 위로 향했다.


편지.jpg

KLO부대 출신 이창건 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이 한동훈 장관에게 건넨 편지./TV조선

 

이 전 회장이 건넨 쪽지에는 “저는 KLO 출신 이창건입니다. KLO가 인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2월엔 보상금과 6월14일엔 청와대 오찬에도 초청 받았습니다. 북한에 침투했다가 휴전 때문에 못돌아온 동지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국 원자력 1세대 연구자로 알려진 이 전 회장은 6·25 전쟁 때 KLO부대에서 활약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월 역대 정부 처음으로 켈로부대원에게 공로금을 지급한 데 이어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 켈로부대 출신 이 전 회장을 초청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6.26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