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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짐작 가능한 두 장면

BJ 살인 사건과 주중 한국 대사 초치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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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연못가에서 돗자리에 싸인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Rasmei Kampuchea Daily

10일 캄보디아 일간 '라즈메이뉴스'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마을 연못가에서 돗자리에 싸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신원 확인 결과 해당 여성은 한국인 관광객 A씨로, 애청자 15만명을 보유한 인터넷 방송 BJ였다. A씨의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도 25만명이 넘었다.


현재 매체는 "경찰이 A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병원 소유자인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들 부부가 숨진 A씨의 시신을 붉은색 돗자리로 감싸 자동차에 싣고 이동해 연못가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캄보디아 매체로 부터 이런 보도가 나온날 중국의 눙롱 외교부 차관은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들여 “한국은 현재 한중 관계의 문제점을 깊이 반성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한중 수교 공동성명 정신을 성실히 준수하고 중국과 중간에서 만나길 바란다”면서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긍정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앞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한중 관계를 논의하던 중 A4 용지 5장 분량의 원고를 꺼내 들어 약 15분간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한중 관계 경색의 책임을 한국에 돌린 것이다.  이에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9일 싱 대사를 청사로 불러들여 “주한 대사가 다수의 언론매체 앞에서 우리 정부 정책을 비판한 건 우리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내정간섭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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