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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미, 핵 기반 동맹 격상...철통 안보 태세 구축”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맞아 현직 대통령으론 12년 만에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하기도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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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다"며 "정부는 호국영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의 유해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


고인은 1951년 9월 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힘을 합해 북한군 2개 사단을 크게 격퇴한 전투인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다. 지난 2011년 유해가 처음 발굴됐고, 유가족 DNA 검사를 통해 올해 2월 신원이 확인됐다.


현직 대통령의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은 지난 2011년 6월 6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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